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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갑자는 들어본 것 같은데 막상 “내가 태어난 해가 무슨 간지지?” 하고 계산하려면 머리가 하얘질 때가 많죠. 매번 인터넷 검색만 하기엔 답답하고, 사주나 띠를 볼 때도 헷갈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육십갑자표 조견표 간지계산법을 주제로, 천간·지지 구조부터 연도별 간지 계산 공식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1. 육십갑자와 간지 개념 먼저 이해하기
육십갑자는 하늘을 뜻하는 10개의 천간과 땅을 뜻하는 12개의 지지가 짝을 이루며 60년 주기로 반복되는 연도 표기 체계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갑자년, 을축년, 병인년…” 같은 표현이 바로 이 육십갑자에 해당해요. 여기서 간지는 천간과 지지를 합쳐 부르는 말이기 때문에, “간지 계산법”은 결국 “해당 연도에 어떤 천간과 지지가 배정되어 있는지 찾는 방법”이라고 보면 됩니다.
먼저 개념만 잡아두면 뒤에 나오는 표나 공식도 훨씬 쉽게 읽힙니다.
2. 천간·지지 구조 한눈에 정리하기
간지를 계산하려면 천간과 지지의 순서를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외우기 벅차다면 조견표를 출력해 두거나 메모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확인해도 괜찮아요. 아래 표는 천간 10개와 지지 12개를 한눈에 정리한 기본 구조입니다.
| 구분 | 순서 |
| 천간(10) | 갑 · 을 · 병 · 정 · 무 · 기 · 경 · 신 · 임 · 계 |
| 지지(12) | 자 · 축 · 인 · 묘 · 진 · 사 · 오 · 미 · 신 · 유 · 술 · 해 |
눈으로 자주 보다 보면 굳이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익숙해져요.
3. 육십갑자표를 읽는 기본 공식(간지 계산 원리)
육십갑자는 “처음 한 칸”에 해당하는 갑자(甲子)를 기준으로 한 칸씩 내려가며 천간과 지지가 한 단계씩 함께 움직이는 구조입니다. 1번째는 갑자, 2번째는 을축, 3번째는 병인… 이런 식으로 60번째까지 계속되고, 다시 1번째 갑자로 돌아와요. 그래서 한 연도의 위치를 1~60 사이 숫자로만 찾을 수 있다면, 그 번호에 해당하는 천간과 지지를 조견표에서 바로 읽어 올 수 있습니다.
| 번호 | 육십갑자 | 설명 |
| 1 | 갑자 | 주기의 시작 |
| 2 | 을축 | 천간·지지가 각각 한 칸씩 전진 |
| 3 | 병인 | 이 원리로 60까지 반복 |
조견표는 이미 완성된 답안지라서, 우리는 ‘몇 번째 줄인 지’ 번호만 계산해서 찾아가면 됩니다.
4. 출생연도 간지 계산하는 가장 쉬운 방법
복잡한 수학 공식이 부담스럽다면, 기준이 되는 갑자년 하나만 기억해 두고 그로부터 몇 년 차이인지 계산하는 방법이 가장 쉽습니다. 예를 들어 1984년은 갑자년에 해당하므로, 1984년 이후의 연도는 그 차이만큼 육십갑자표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돼요. 1985년은 을축, 1986년은 병인처럼 1년마다 한 칸씩 이동한다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 연도 | 차이(1984 기준) | 간지 |
| 1984년 | +0년 | 갑자 |
| 1985년 | +1년 | 을축 |
| 1986년 | +2년 | 병인 |
요즘 출생연도 기준으로는 1984년 갑자년을 기준점으로 잡으면 계산하기가 가장 편해요.
5. 손 계산 공식(나이·연도 변환법) 따라 하기
조견표 없이도 수학처럼 계산하고 싶다면, “연도에서 4를 빼는 공식”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연도 − 4)를 기준으로 천간은 10으로 나눈 나머지를, 지지는 12로 나눈 나머지를 이용해 번호를 찾는 방식이에요. 다만 생활에서는 너무 엄밀하게 계산하기보다는, ‘원리만 알고 예시를 몇 번 연습해 본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는 게 덜 부담스럽습니다.
| 단계 | 계산 방법(간단 버전) |
| ① | 기준: A = (연도 − 4)를 구한다. |
| ② | 천간 번호 = A를 10으로 나눈 나머지(0~9) |
| ③ | 지지 번호 = A를 12로 나눈 나머지(0~11) |

공식이 어렵게 느껴지면, 조견표를 함께 보면서 몇 년만 연습해 봐도 큰 감이 잡힙니다.
6. 육십갑자 조견표 활용 꿀팁(빠른 찾기 요령)
육십갑자표 조견표를 쓸 때는 “연도 → 순서 번호 → 간지” 순서로 읽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먼저 기준 갑자년 하나를 표시해 두고, 그 옆에 10년 단위로 눈금을 만들어 두면 비슷한 연도의 간지를 한꺼번에 비교하기도 쉬워요. 가족 출생연도, 본인·부모·자녀의 연도를 조견표 옆에 적어두면 나중에 다시 찾을 때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활용 팁 | 설명 |
| 기준 연도 표시 | 조견표에 1984(갑자)처럼 기준 연도를 별표로 표시 |
| 10년 단위 눈금 | 10년마다 연도·간지를 적어두면 주변 연도 찾기 쉬움 |
| 가족 연도 메모 | 가족 생년을 표 옆에 정리해두면 반복 계산 필요 없음 |
프린트한 조견표를 다이어리나 가정용 파일에 끼워두면 필요할 때마다 금방 찾아볼 수 있어요.
7. 헷갈리는 간지 계산 오류 바로잡기
육십갑자를 계산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기준 연도를 잘못 잡는 것”과 “띠와 간지를 혼동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쥐띠’라고 해서 모두 갑자년이 아니고, 자(쥐) 지지를 가진 해 중에서도 천간에 따라 갑자·병자·무자 등이 나뉩니다. 또 음력·양력 생일과 섣달·정월 기준으로 헷갈릴 수 있으니, 간지 자체는 연도 기준으로 계산하고 띠나 운세는 따로 확인하는 편이 깔끔합니다.
간지 계산은 연도 기준, 띠나 운세는 별도 규칙으로 본다고 나눠서 생각하는 것이 훨씬 편해요.


육십갑자표 조견표와 간지계산법은 처음엔 복잡해 보이지만, 원리는 생각보다 단순한 편입니다. 오늘 정리한 천간·지지 구조와 기준 연도 활용법만 기억해 두시고, 가족 생년이나 궁금한 연도를 몇 번 직접 찾아보면서 손을 익혀 보세요. 그러면 사주를 볼 때나 옛 문헌을 읽을 때도 훨씬 자연스럽게 “아, 이 해가 이런 간지였구나” 하고 이해가 이어질 거예요.